‘K-푸드’ 미식의 도시 伊 밀라노도 홀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5~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5 밀라노 국제식품박람회(Tutto Food Milano)'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모두 180건, 25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전세계 54개국에서 5000여개 기업과 9만여명이 참가한 박람회에서 aT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13개 수출업체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케이푸드 (K-Food·한국식품)의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0건 2500만달러규모 수출 상담실적 올려 눈길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5~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5 밀라노 국제식품박람회(Tutto Food Milano)’에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해 모두 180건, 25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밀라노 국제식품박람회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기업간거래(B2B) 식품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스페인·포르투갈·대만·튀르키예 등 27개 국가관과 냉장·냉동, 유제품, 베이커리, 커피·음료 등 10개 테마관이 운영됐다.
전세계 54개국에서 5000여개 기업과 9만여명이 참가한 박람회에서 aT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13개 수출업체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케이푸드 (K-Food·한국식품)의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선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이탈리아 식품 시장의 트렌드를 그대로 보여주듯 한국의 즉석 나물밥, 유자·생강음료, 고추장, 김치팩 등 편의성과 건강을 겸비한 제품에 현지 바이어의 관심이 쏠렸다고 aT 측은 설명했다.
이탈리아 현지 유명 셰프인 미켈레 발로티씨를 초청해 행사도 진행했다. 미켈레 발로티 셰프는 ▲김치를 활용한 카펠리니(면의 굵기가 가는 파스타) ▲카놀로 스타일로 재해석한 약과 등 한국과 이탈리아의 퓨전 요리 5종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한국관을 찾은 현지 바이어 로베르토 메로니씨는 “전통적 식문화를 지키면서도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케이푸드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탈리아는 유럽 내에서도 케이푸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EU(영국 포함) 수출액은 2억2191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4.0% 증가했다. 특히 주요 수출 품목인 ▲라면(4956만달러, 10.1%↑), ▲음료(1156만달러, 8.7%↑), ▲ 소스류(804만달러, 8.7%↑)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