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인천 오던 여객기 비상문 개방시도한 30대 경찰 붙잡혀
정지윤 기자 2025. 5. 16. 17:27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불안 증세를 보이며 비상문을 열려고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A(30대)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새벽 2시50분께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비행기 착륙 1시간40분 전에 불안 증세를 보이며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하다가 승무원에게 제지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인천공항에 도착한 A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간이시약 검사를 했으나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와 귀가 조처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