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이재명 캠프 사칭한 노쇼 사기 발생
김용락 2025. 5. 16. 17:27
경남에서 가수 남진, 배우 강동원에 이어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를 사칭한 노쇼 사기 범죄가 발생했다.
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김해 모텔 2곳과 진주 모텔 1곳 등 총 3곳에서 이재명 후보 캠프를 사칭한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김해의 한 모텔 사장은 한 남성으로부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든든캠프 홍보실장 강진욱'이라 적힌 명함을 받으며 30명가량의 숙박 예약을 문의받았다. 해당 남성은 이어 "도시락 30인분의 선결제를 대신 해달라"고 했다.
다행히 최근 노쇼 사기 관련 기사들을 봤던 모텔 사장들은 사기를 의심하며 민주당 경남도당에 연락해 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았다.

노쇼 사기에 사용된 명함./경남선대위/
민주당 경남선대위가 해당 명함을 확인할 결과, 대전과 강원 등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칭 사건에 사용된 명함과 이름과 번호만 다를 뿐 같은 디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대위는 각 경찰서에 사건을 신고했다.
송순호 총괄선대본부장은 "이 같은 허위 주문은 '노쇼'를 통해 이재명 후보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려는 사기 행각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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