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 '90일 휴전' 효과 끝? 상하이 0.40%↓[Asia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중화권 증시는 대만 홀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90일 관세 유예' 합의에 따른 매수세가 잠잠해지고,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것에 영향을 받았다.
대만 증시는 미·중 무역합의로 미국행 수출이 급증할 거란 전망에 해운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중화권 증시는 대만 홀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0% 떨어진 3367.46에서, 홍콩 항셍지수는 0.46% 내린 2만3345.05에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90일 관세 유예' 합의에 따른 매수세가 잠잠해지고,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것에 영향을 받았다. 홍콩 증시는 알리바바의 주가 하락에 흔들렸다. 알리바바는 전날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2025회계연도 4분기(2025년 1~3월) 실적을 발표했다. 이 여파로 15일 뉴욕증시에서 7% 이상 급락한 데 이어 이날 홍콩 증시에서도 4%대 하락을 나타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79엔(포인트) 내린 약보합세로 3만7753.72에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일본 내각부의 올해 1분기 마이너스 경제성장률 발표와 간밤 미국 뉴욕증시 부진에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후 거래에서 하락 폭을 줄여 보합권으로 장을 마감했다.
올해 1분기 실질 GDP(국내총생산)는 전분기 대비 0.2%, 연율 환산 기준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마이너스 경제성장률 기록은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이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일본 증시는 마이너스 경제성장률, 엔고(엔화 강세) 등에 따른 매도세에 흔들렸다. 그러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오후 거래에서 소폭 반등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설명했다.
레오스캐피탈웍스의 미야케 가즈히로 경제조사실장은 닛케이에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고, 의심 속에서 자란다"며 미·중 관세전쟁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닛케이225지수는 올해 말 지난해의 최고치인 4만2224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지율에 영향을 주는 주가에 신경을 쓸 것"이라며 미국 증시의 강세도 전망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전일 대비 0.52% 오른 2만1843.69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 증시는 미·중 무역합의로 미국행 수출이 급증할 거란 전망에 해운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우뢰매의 그녀, 어디 갔나 했더니…이혼·암투병·사업실패까지 - 머니투데이
- 낙태·친자검사 요구한 시모, 남편까지 "못 믿겠다"…한 맺힌 아내 - 머니투데이
- 브라이언, 평택 300평 집 공개…"수영장·영화관도" 비용은? - 머니투데이
- 한국 떠나겠다는 '최진실 딸' 최준희…"미국 이민이 최종 목표" - 머니투데이
- "뱃일하다 손 절단→피부 이식"…박서진, 父 갈등 폭발한 사연 - 머니투데이
- 강남3구·용산도 꺾였다… 2년 만에 아파트값 하락 - 머니투데이
- "지금 3000만원 있다면…" 15년 만에 28억 만든 파이어족의 답 - 머니투데이
- "너무 서운해" 3억원 안 준 형 부부 겨눴다…충격의 주택가 총기난사[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엔비디아 기대감 하루만에 우려로…또 불거진 AI 투자과열론[뉴욕마감] - 머니투데이
- "여배우 집 맞아?" 한가인네 욕조서 발견된 '이것'…브라이언 경악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