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엄마가 '야구 배트'로 두들겨 팼다…"골반 찌르기도" 폭로 [RE:뷰]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강남이 어린 시절 어머니께 훈육을 당하며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그룹 '코요태' 빽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엄한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풀었다.
이날 강남은 장난감 야구 배트를 소개했다. 강남은 "우리 아빠 친구분이 야구 쪽 일을 하셨다. 그래서 내 키만 한 엄청나게 두꺼운 대형 야구 배트가 집에 있었다. 사인을 받기 위해 주문 제작을 한 배트"라며 입을 열었다.
강남은 "(친구들이랑) 놀다가 집에 들렀다 학원을 가려고 했다. 4시까지 집에 가야 학원을 갈 수 있었다. 그런데 축구하는데 갑자기 친구들이 어딘가를 가리키며 소리를 질렀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강남은 "(뒤에서) '야, 이 XXX야!'라며 우리 엄마가 베란다에서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엄마는 'XX 학원'이라며 계속 소리를 질렀다. 그때가 5시였다"라고 전했다.
강남은 "학원 준비물이 집에 있으니까 얼른 올라갔다. 문을 여는 순간 엄마가 '카악'이라며 화날 때 나는 소리를 냈다. 엄마가 야구 배트를 들고 서 있었는데 너무 무서웠다"라며 "난 그 이후로 이틀 동안 못 걸었다. 엄마가 배트로 내 다리랑 골반을 찌르면서 때렸다"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빽가는 "그런 걸 제야권이라고 한다. 12월 31일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소리를 치지 않냐. 그게 제야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빽가도 어머니에게 혼났던 순간을 떠올렸다. 빽가는 "나는 맞는 것도 맞는 거였지만 욕설을 많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더하여 빽가는 "내가 4학년 때 2학년이던 동생과 함께 헐벗은 채로 집 밖으로 쫓겨났다. 근데 좋아하는 여자애가 지나가서 급하게 뒤를 돌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와 결혼했다. 그동안 한국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친 강남은 종종 호랑이 같은 모친의 일화를 공개하며 대중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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