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사태..가입자 수 2,300만 명 선 붕괴

디지털뉴스팀 2025. 5. 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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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해킹 사태로 가입자 수 2,300만 명 선이 붕괴했다. [연합뉴스] 

SK텔레콤이 서버 해킹 사태로 인한 가입자 무더기 이탈이 생기기 전인 지난 3월 40%대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해킹 사태가 터진 이후 4월 가입자 수는 2,300만 명 선이 깨진 것으로 보입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3월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SKT 가입자 수는 2,310만 4천여 명으로 전체 가입자 40.4%를 차지했습니다.

3월 SKT 가입자 수는 직전 달인 2월 2,309만 9천여 명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다만, 모수인 전체 가입자 수도 늘어나며 점유율은 2월 40.5%에서 0.1%p 낮아졌습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4월 S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고객은 23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된 바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통계의 3월 가입자 수에서 23만 7천여 명을 빼면 4월 SKT 가입자 수는 2,286만여 명입니다.

모수인 전체 가입자 수는 유동적이지만, 3월과 같다고 가정하면 4월 이 회사 점유율은 39.9%로 추정됩니다.

다만, 해킹 사태 이후 S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가입자가 지난 15일 처음으로 하루 1만 명 아래로 감소하는 등 이탈 규모는 작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해킹 사고가 알려진 이후 S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가입자는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달 28일 3만 4,132명으로 처음으로 3만 명대에 진입했습니다.

해당 수치는 지난 1일 3만 8,71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3일 2만 2,404명, 5일 1만 4,393명 등 감소 추세입니다.

해킹 사태 이후 S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가입자는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34만 5,646명이었습니다.

신규 가입 등을 감안한 순감 규모는 30만 2,9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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