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극심한 인력난, 45~64세 여성 적극 구인
“후배 호텔리어들이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호텔은 안정감 있고 신뢰감 있는 신중년 여성들의 도전을 기대합니다. 다시 호텔리어의 꿈을 이루세요.”
호텔업계가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 등 사람을 구하려는 호텔업계와 호텔리어의 꿈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구직자 간의 니즈가 딱 맞아 떨어질 만한 일을 한국관광공사가 주선해 눈길을 모은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오는 6월 8일까지 ‘한옥·숙박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가할 신중년 및 경력보유여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근들어 주방, 조리, 하우스키핑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기피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이퀄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에선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광공사의 이번 프로그램 기획 취지는 관광업계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다. 아울러, 한옥의 아름다움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합한 ‘한옥호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객실 수도 늘어나면서 이 분야 산업 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려는 취지도 들어있다.
윤승환 관광공사 관광인재양성팀장은 “팬데믹 이후 숙박업계는 심각한 인력난 문제를 겪고있다”라며 “한국관광공사는 신중년과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관광업계 전문가를 배출하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옥호텔과 프리미엄 숙박업소의 특성부터 숙박 서비스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연회·객실·식음 분야별 실습을 병행하고 호텔 현장답사를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10일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총 50시간으로, 공사 원주 본사에서 진행되며 전액 무료이다.
특히, 이번 교육 수료자에는 2024 베르사유 건축상 호텔 부문 1위를 차지한 영월의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 한옥호텔을 포함한 강원권 호텔 등에서 근무할 수 있는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이며, 45세~64세 신중년 또는 경력보유여성이라면 나이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40여 명을 선발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아케데미.비짓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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