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세미텍, SK하이닉스에 TC본더 추가 공급

김응열 2025. 5. 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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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억원 규모…매출액 9.6% 해당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한화비전은 자회사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에 385억원 규모의 고대역폭메모리(HBM) TC본더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9.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화세미텍은 지난 3월 두 차례에 걸쳐 SK하이닉스에 HBM TC본더를 납품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까지 누적 공급 규모는 805억원이다. TC본더는 인공지능(AI) 반도체용 HBM 제조에 필요한 핵심 장비다.

한화세미텍은 2020년 TC본더 개발에 착수해 올해 초 품질 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개발을 마쳤다. 최근에는 TC본더 등 반도체 장비 개발 전담조직인 ‘첨단 패키징장비 개발센터’를 신설하고 기술 인력을 늘렸다.

한화세미텍 TC본더 ‘SFM5-Expert’. (사진=한화세미텍)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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