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냐 문수야".. 김문수 만난 이수정 '방긋' 두 손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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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조롱 섞인 글을 올렸던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유세 현장에서 김 후보와 마주쳤습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9일 당시 김문수 후보의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다 기각이네 ㅎㅎ 어떡하냐 문수야"라고 조롱성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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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와 악수.. 유세 발언은 없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조롱 섞인 글을 올렸던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유세 현장에서 김 후보와 마주쳤습니다.
이수정 위원장은 오늘(16일) 수원 지동시장에서 진행된 유세에 빨간색 자켓을 입고 김 후보 유세 연단에 올랐습니다.
이후 김 후보가 나타나자 이 위원장은 활짝 웃으며 두 손으로 김문수 후보와 악수를 나눴고, 두 사람의 대화 모습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김 후보 연설 과정에서 이 위원장은 박수를 치고 손을 번쩍 들어올리기도 했지만, 별도의 유세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9일 당시 김문수 후보의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다 기각이네 ㅎㅎ 어떡하냐 문수야"라고 조롱성 글을 올렸습니다.
당시로선 김문수 후보에게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김 후보는 당을 대표하는 후보가 됐고, 이에 난처해진 이 위원장은 다시 SNS에 글을 올려 "가처분 심판으로 대선 후보도 내지 못할 뻔 한 상황을 당원 분들의 열망이 탈출구를 찾아주셨다"라며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제 우리의 과제는 꼭 대선에서 승리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입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겼습니다.
이 글들은 삭제됐지만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됐고 이 위원장을 향해 "이름이 (이수정이 아닌) 급수정으로 바뀌었다",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없다", "이래서 정치 혐오가 생긴다"라는 조롱이 일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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