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중인 여객기서 난동부린 30대 여성…‘비상문 개방’ 시도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5. 5. 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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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중인 여객기의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 시도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16일 30대 여성 A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쯤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개방하려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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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인천’ 대한항공 여객기…인명·기체 피해 없어
불안증세 보인 것으로 전해져…마약 간이검사 ‘음성’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대한항공 항공기가 지상에 착륙해 있는 모습으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사진 ⓒ연합뉴스

비행중인 여객기의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 시도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16일 30대 여성 A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쯤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개방하려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비행기가 도착하기 약 1시간40분쯤 전부터 불안 증세와 함께 난동을 부리다 비상문을 열려 시도해 승무원들에 의해 저지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행히 인명 및 기체 손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인천공항에 내린 A씨를 임의동행해 기초 조사를 진행했다. 다만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자 일단 귀가 조치한 상태다.

경찰은 A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측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향후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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