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끌어안은 김상욱…“이재명 대통령 되는 데 최선” [지금뉴스]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전북 유세 현장에 갔습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 "참된 보수주의자면서 참된 진보주의자"라며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6일) 전북 익산역 유세 현장에서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보수정당이라고 불려 왔지만, 실제 내용은 보수가 아니라 '수구' 또는 '반동' 이런 이해관계 집단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 진압 작전을 지휘한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려다 취소한 점을 언급하며 "너무 황당하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가짜 보수정당에서 진짜 보수 활동하려고 노력하다가 사실상 쫓겨난 김상욱 의원을 박수로 환영해 달라"며 "이 분이 자신이 가진 합리적 보수의 정신을 민주당 안에서 실현하도록 도와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세차량 위로 김 의원을 불러올린 이 후보는 악수를 나눈 뒤 끌어안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후보가 보수의 기준과 역할인 질서, 원칙, 법치를 지키고 공정사회를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설 분"이라며 "참된 보수주의자면서 참된 진보주의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보수와 진보를) 기능과 역할로 봐야지, 진영으로 보면 안 된다"며 "진영으로 나누는 사람들이 정치하면 안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는 "국민이 도구가 아니라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 대통령이 누구라고 생각하냐"며 "저도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룸살롱 의혹, 입장 없다’ 하루 만에…대법 “사실관계 확인 중” [지금뉴스]
- “시끄럽다” 민원에 “죄송합니다”로 시작하는 요즘 운동회 근황 [잇슈#태그]
- “SKT 유심 해킹 피해 46억 배상하라”…9천 명 공동소송 [지금뉴스]
- “포르노 수준 파티영상 증거로”…‘디디 게이트’ 재판 시작됐다 [지금뉴스]
- “경찰 제복 입고 접근”…필리핀 ‘공무원 위장’ 납치 주의 [특파원 리포트]
- 60대 의사 함익병 찬조연설 “국민 일꾼은 40대 이준석” [이런뉴스]
- 민주 “尹 통화 내역 담긴 판도라 상자 열려…김문수도 연루” [지금뉴스]
- 이재명 끌어안은 김상욱…“이재명, 참된 보수주의자” [지금뉴스]
- 양향자·이래진 불러낸 김문수…“썩은 정치인 청소해야겠죠!” [지금뉴스]
- “오지 마라” 하와이서 홍준표…국민의힘 “위로할 방법 고민” [이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