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공약이행평가 최고 등급…군민과의 약속 실천

윤양수 기자 2025. 5. 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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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등급 획득
청양군청 전경 [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가장 성실하게 실천하는 자치단체로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2024년 기준 공약 이행률과 재정확보율, 주민소통 등 총 5개 분야의 성과를 분석해 등급을 매겼다. 청양군은 공약이행 완료율 67.2%를 기록해 전국 평균 53.05%보다 14.15%p 높은 수치를 보였고 공약 추진을 위한 재정확보율 역시 53.42%로 전국 평균보다 10.31%p 앞섰다.

민선 8기 청양군은 농업, 경제, 보건·복지, 문화·관광, 환경 등 5대 분야에 걸쳐 총 60개의 공약을 수립하고 군정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러한 결과는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정책 방향성과 일관된 이행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주요 성과 중 하나로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와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을 청양에 유치한 것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공공기관 확충과 체육·휴양 기반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고령자 복지주택 127세대와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362세대 건립 사업에 선정되며 주거 복지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민선 7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먹거리 정책 '푸드플랜'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청양군은 먹거리 종합타운 조성을 비롯해 직매장 2·3호점을 추가로 개점하면서 생산부터 소비까지 연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3년 연속 전국 먹거리지수 평가 대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역 브랜드 육성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청양산 고품질 쌀 '향진주'는 청양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3개 농협 조합이 공동법인을 설립해 운영함으로써 '칠갑마루'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원예작물 산지유통센터 건립과 더불어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것도 청양 농업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청양군은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보건의료원의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행복누리센터와 정산다목적복지관을 새롭게 건립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을 조성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천장, 장곡, 칠갑 3개 권역에 1,145억 원을 투입해 관광거점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연간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청양군의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군은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 청양'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읍면 주민자치회의 전환 및 활성화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민관 협력 기반의 정책 참여 역시 확대되면서 군정 운영에 대한 군민 신뢰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공약이행 SA등급 달성은 군민과의 약속을 군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은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현장 점검, 이행상황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공약 관리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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