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선수 생활 끝날 뻔한 ‘두개골 골절’…완벽히 극복하고 ‘1년 연장’ 결실

박진우 기자 2025. 5. 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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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히메네스는 프리미어리그(PL) 생활을 이어 나가게 됐다.

풀럼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히메네스와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했다. 히메네스는 풀럼 입단 첫 시즌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올 시즌 13골을 기록,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26년 6월까지 구단과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 히메네스는 29경기 7골을 넣으며 부활의 기미를 보였고, 이번 시즌 마침내 날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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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라울 히메네스는 프리미어리그(PL) 생활을 이어 나가게 됐다.


풀럼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히메네스와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했다. 히메네스는 풀럼 입단 첫 시즌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올 시즌 13골을 기록,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26년 6월까지 구단과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1991년생 히메네스는 멕시코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시기는 지난 2015-16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생활을 청산하고 벤피카로 넘어간 시점이었다. 당시 히메네스는 44경기 12골 2도움을 올리며 안정적인 안착을 알렸다. 이후 세 시즌간 119경기 31골을 퍼부으며 유럽 전역의 관심을 받았다.


결국 PL 무대에 입성했다. 행선지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히메네스는 2018-19시즌 울버햄튼 입단 첫 해 ‘전성기’를 맞이했다. 신체적 이점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는 PL에서도 통했다. 그는 44경기 17골 7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이듬해에는 55경기 27골 9도움을 기록하며 날갯짓을 펼쳤다.


그러나 치명적인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2020-21시즌 도중 두개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고, 그대로 시즌 아웃됐다. 2021-22시즌 울버햄튼으로 복귀했지만, 경기력은 예전같지 않았다. 결국 울버햄튼에서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에게 자리를 내줬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풀럼으로 이적했다.


풀럼 이적은 ‘신의 한 수’가 됐다. 지난 시즌 히메네스는 29경기 7골을 넣으며 부활의 기미를 보였고, 이번 시즌 마침내 날아 올랐다. 마르코 실바 감독 체제 ‘부동의 주전 공격수’로 도약했고, 41경기 13골 3도움을 올리며 풀럼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결국 풀럼은 나이를 잊은 듯한 히메네스의 활약에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이로써 히메네스는 PL에서만 8년 활약하게 됐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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