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성 2루타' LG 함창건 하루 만에 타순 8번→2번…오스틴은 DH로, 그런데 갑자기 폭우가

신원철 기자 2025. 5.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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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함창건 ⓒ 신원철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데뷔 첫 1군 경기 장타와 멀티히트, 타점을 기록한 LG 외야수 함창건이 2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G 트윈스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kt 위즈와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함창건이 2번타자로 전진배치된 가운데, 오스틴 딘이 염경엽 감독의 전날(15일) 예고와 달리 하루 더 지명타자로 나간다. 오스틴은 16일 경기 전 코칭스태프와 함께 간단하게 땅볼 타구를 받으면서 몸 상태를 점검했으나 1루수를 김현수가 맡게 됐다.

16일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함창건(좌익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김현수(1루수)-오지환(유격수)-송찬의(우익수)-구본혁(2루수) 순서.

선발투수는 손주영이다. 10일 삼성전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이후 닷새를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손주영은 올해 8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는 평균자책점이 6.10으로 높았다. kt 상대로는 통산 5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8.72를 기록하고 있다.

▲ 5월 16일 오후 잠실야구장. ⓒ 신원철 기자

경기 정상 개최 여부는 개시 시각 시점의 상황을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 잠실야구장에는 경기 당일 오전부터 비가 내렸으나 오후 3시를 지나 빗줄기가 잦아들었다가, 3시 45분쯤 다시 폭우로 바뀌었다.

한편 LG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2로 이겨 6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임찬규가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7승을 챙겼다. 오지환이 선제 2점 홈런으로 임찬규에게 승리 요건을 안겼다. LG는 두 차례 연속 3연전 싹쓸이로 선두를 되찾았다.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을 상대로 연속 스윕을 달성하며 29승 14패 승률 0.674를 기록하고 있다.

이제 LG는 30승 선착을 바라보고 있다. 2위 한화 이글스가 연패에 빠지는 사이 연승을 이어가면서 다시 두 팀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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