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선 후보 협박글 9건 접수…이재명 8건·이준석 1건

유영규 기자 2025. 5. 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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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유세에서 경호에 나선 경찰이 특수 쌍안경을 이용해 주변 건물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경찰청은 오늘(16일) 현재까지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에 대한 온라인상 신변 위해 협박글을 9건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협박글은 8건이 접수됐습니다.

이 중 1건은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7건은 내사(입건 전 조사) 및 수사 중입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 대한 협박글도 1건 접수돼 입건 전 조사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협박글은 아직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청은 "접수된 8건 외에 경찰에서 수사 중인 후보자 신변 위협 관련 사건은 없다"며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경호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기존 접수된 사건을 신속 수사하고, 향후 대선 후보들에 대한 저격, 암살 시도를 비롯한 테러 신고, 제보, 수사 의뢰 등 단서가 확인되면 신속하고 면밀한 수사를 진행해 이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공명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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