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투수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로버츠가 말하는 ‘공포의 9번 타자’ 김혜성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의 존재감에 대해 말했다.
로버츠는 1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어슬레틱스와 홈경기를 19-2로 크게 이긴 뒤 ‘스포츠넷LA’ 등 현지 언론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오늘 우리 팀 공격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기여했다”며 타선의 노력을 칭찬했다.

이날 9번 2루수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3타수 3안타 4득점 2타점 2볼넷 기록하며 100% 출루 기록했다. 오타니는 김혜성이 출루한 상황에서 두 개의 홈런을 때리며 리그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로버츠는 “주자가 나가 있으면 확실히 오타니가 타격하는 것이 더 쉬워진다”며 김혜성의 존재감에 대해 말했다.
그는 “김혜성은 출루 능력이 있다. 그가 출루하면 그가 갖고 있는 스피드와 역동성을 이용해 도루를 하거나 1루에서 3루까지 뛸 수 있고, 언제든 상대 투수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다. 확실히 상위 타선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며 김혜성의 출루가 상위 타선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이날 데뷔전 치른 구단 최고 유망주 달튼 러싱에 대해서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선발 맷 사우어는 솔직히 공이 날카롭지는 않았는데 포수 볼배합이 좋았다. 타석에서도 볼넷에 안타까지 기록하며 좋은 하루 보냈다”며 칭찬했다.
한편, 김혜성이 도루 이후 왼손에 통증을 호소한 것과 관련해서는 “슬라이딩 과정에서 부딪혔다. X-레이를 찍어봤지만 이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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