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봄비가...흠뻑 젖은 사직, 롯데-삼성 2주 연속 더블헤더 치르나 [오!쎈 부산]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주말마다 봄비가 뿌린다.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클래식시리즈' 삼성과 롯데의 팀간 4차전 맞대결이 정상적으로 펼쳐질 수 있을까. 일단 봄비가 거세게 뿌리고 있고 그라운드는 흠뻑 젖어있다.
이날 부산 지역에는 오전부터 궂은 날씨가 이어졌다. 봄비가 계속해서 내렸다. 오후 한때 잠시 비가 멎기도 했지만 다시 비구름이 사직을 뒤덮었고 세차게 봄비가 내리고 있다. 사직구장은 이미 대형방수포가 덮여져 있지만 이미 그라운드는 흠뻑 젖은 상태.
주중 양 팀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지난 주까지 8연패 수렁에 허덕였던 삼성은 한고비 넘겼다. '약속의 땅' 포항에서 KT 위즈와의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특히 전날(15일) 경기는 타선이 대폭발 하면서 13-0으로 대승을 거뒀다.
롯데는 지난 주 4연승을 달리는 등 기세 좋게 주중 KIA와의 3연전을 맞이했다. 그러나 KIA 3연전을 1승2패 루징시리즈로 마무리 했다. 연패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좋았던 분위기가 한풀 꺾인 상태. 그래도 전날 경기에서 1-6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6-7까지 쫓아가며 끈질긴 모습을 보여줬다.
만약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 17일 더블헤더가 열린다. 롯데는 지난 주 KT와, 삼성은 LG와 더블헤더를 치른 바 있다. 2주 연속 더블헤더를 치를 위기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대니 레예스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레예스는 올 시즌 6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4.7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연패로 모두 4실점 이상 씩을 기록했다. 어깨 통증에서 돌아온 뒤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롯데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 지난해는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2.12의 성적을 남겼다.
2022년 롯데의 마지막 1차 지명 투수인 이민석은 올 시즌 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7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군에서 시즌을 준비한 이민석은 지난 5일, 9연전 임시 선발로 올 시즌 1군 첫 등판을 가졌다.
일단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하지만 결과와 별개로 투구 내용에 대해서는 호평을 받았고 김태형 감독은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찰리 반즈의 어깨 부상과 퇴출 여파로 선발 한 자리가 필요했던 상황, 이민석은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쳤다. 11일 수원 KT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한 이민석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 혼신투를 펼쳤다.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피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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