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클러스터 현장 방문

윤성철 2025. 5. 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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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번째가 과기정통부 정택렬 공공융합연구정책관.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이 14일, 부산 기장군 동남권의과학일반산업단지를 찾아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서울대병원 중입자치료센터,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앞으로 우리나라 원자력·방사선의학 분야를 이끌어갈 국책 연구시설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택렬 신임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들 주요 핵심 시설들 추진 경과 브리핑엔 과기정통부 원자력연구개발과 이병희 사무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원장, 서울대병원 기장중입자치료센터 지의규 단장(직무대행), 수출용 신형연구로 김민환 단장, 동위원소활용연구센터 최강혁 박사 등. 부산시 첨단산업국 반도체신소재과 조윤서 과장도 함께했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택렬 정책관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6월 개소를 앞둔 심뇌혈관센터와 첨단재생의료 GMP 시설을 둘러본 뒤,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지역과 상생하며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영남권 최초로 GMP 제조시설을 운영해 방사성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을 통해 지역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출용 신형연구로, 동위원소활용연구센터, 중입자치료센터와의 협의체를 활발히 운영하여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여 신산업 발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과기부 산하 연구기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면, 세계를 선도하는 방사선의과학 연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과기부에서도 예산 확보 노력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 방사선의과학 최신 연구 개발, 방사선 재난 대응 체계 구축,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체계 조성 등 기관의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동남권의과학일반산업단지가 세계적인 방사선의과학 클러스터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원 약 45만 평(1,478,772㎡)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2010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개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수출용 신형연구로, 중입자치료센터, 동위원소융합연구기반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및 관련 기업들이 집적되어 있어 방사선 핵심 인프라가 밀집된 연구단지로 성장하고 있다. 부산시 추산에 따르면, 산업단지 완공 시 약 2조 1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윤성철 기자 (syo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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