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 애들 낙서 좀 지워요”…아파트에서 벌어진 민원에 누리꾼 ‘갑론을박’

권민선 매경 디지털뉴스룸 인턴기자(kwms0531@naver.com) 2025. 5. 16. 14:4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놀이터에 각종 낙서가 그려져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들이 놀이터에 그린 낙서를 두고 주민 간에 갑론을박이 벌어져 화제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들 놀이터에 분필 낙서가 너무 불편한 주민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장면은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놀이터로 보인다. 아이들이 놀이터 바닥에 낙서한 뒤에 지우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를 본 주민 A씨는 아파트 내 단체 대화방에 해당 놀이터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어제 산책하면서 낙서하는 거 봤는데 오늘 다시 보니 역시나 안지우고 갔네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한 주민은 아파트 내 단체 대화방에 해당 놀이터 사진을 공유하며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이어 “어떤 현상이든 누군가에겐 넘어갈 수 있는 정도가 누군가에겐 넘어갈 수 없는 정도일 수 있다”며 “그 현상(놀이터 낙서)이 발생하는 공간이 공공장소라면 보수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냈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누리꾼은 “비 오면 지워지는 낙서인데 경비 아저씨가 지우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선 여러 반응이 이어졌다. “세상이 각박해지는 것 같다”, “애들 노는 데에 애들이 장난친 게 불편하냐”, “애들 좀 놔둬라”, “라커칠도 아니고 비 오면 지워지는데 왜 그러냐” 등의 의견이 잇따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