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억 횡령+코인' 황정음 '솔로라서', 통편집 논의 중 [공식입장]
'솔로라서'가 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의 사생활 이슈로 골머리를 앓고있다.

16일 황정음이 MC를 맡고 있는 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측은 iMBC연예에 "황정음의 편집과 관련해 내부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솔로라서'는 오는 20일 최종회를 앞두고 황정음의 사생활 논란과 마주했다. 최근 제주지법 제2형사부 임재남 부장판사는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진행됐다.
지난 2022년 초부터 12월까지 회삿돈 43억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황정음.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법인이다. 황정음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대해선 다툼이 없다"고 혐의를 인정하며 "다만 피고인은 회사를 키워보겠다는 생각으로 코인에 투자하게 됐고, 법인이 코인을 보유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본인의 명의로 투자했는데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후 황정음은 사건이 알려지자 '내 돈'임을 강조하며 변명했다. 그는 "제 연예 활동을 위해 설립한, 제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라며 "저 외에 다른 연예인이 소속된 적은 없었고, 모든 수익은 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며 "코인 투자로 인하여 손실을 보기는 하였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한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손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누차 강조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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