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화 받은 친윤 의원 "尹, 당에 도움 되면 탈당 포함 뭐든 한단 입장"
박소연 기자 2025. 5. 16. 14:41
[the300]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3차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5.12/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열심히 도와 대선 승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의 전화를 받은 국민의힘 친윤석열계 의원은 1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이 몇몇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김문수 후보 유세에 의원들 참여가 저조하단 말이 있는데 적극적으로 김 후보를 도우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은 '대선 승리를 위해 당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 가능성에 대해 "당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하실 것"이라며 "다만 지금 이런 분위기 속에서 탈당하면 핵심 지지층마저 이반하지 않겠나, 그런 점을 걱정하시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 공식 취임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권고하겠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윤 전 대통령을 찾아뵙고 (탈당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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