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예술 중고교생들, '오월정신 주제' 전시·공연

여운창 2025. 5. 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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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광주 예술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오월정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전시와 기념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5·18민주화운동 기념 주간'으로 정한 이 학교 학생들은 민주·평화·인권 등을 표현하고 감동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학교에 마련했다.

기념 주간 교내 곳곳에서 수업 중 교육활동 결과물을 선보이고, 5·18 관련 기념공연을 펼치며 오월정신과 관련해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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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걸게그림 [광주예술중고 제공]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광주 예술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오월정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전시와 기념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5·18민주화운동 기념 주간'으로 정한 이 학교 학생들은 민주·평화·인권 등을 표현하고 감동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학교에 마련했다.

기념 주간 교내 곳곳에서 수업 중 교육활동 결과물을 선보이고, 5·18 관련 기념공연을 펼치며 오월정신과 관련해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다.

또 5·18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사진전과 참여형 예술 체험 공간 등도 기념주간에 운영한다.

이 학교 음악 전공 학생들은 피아노·바이올린·성악 협연곡 '상록수'와 '아름다운 나라',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 합창곡 등을 오는 19일 공연으로 펼친다.

미술 전공 학생들은 '광주는 끝나지 않았다'를 주제로 720×260㎝ 크기의 대형 걸개그림을 전시했다.

작품에는 1980년대 이후 민중의 연대와 역사의 흐름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담았다.

또 '민주·인권·평화전'을 열어 그림책과 평면 입체 작품을 전시하고, 이를 활용한 키링·엽서·티셔츠·마우스패드·배지·액세서리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한국화과 학생들도 '나의 사랑, 나의 조국'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치며 민주·인권·평화의 의미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 학교 고용선 교장은 16일 "오월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연대의 힘과 공동체 의식을 몸으로 배우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지닌 재능을 다양하게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오월' 배지 제작 [광주예술중고 제공]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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