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해킹 피해 46억원 배상하라”…9000명 집단소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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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9000여명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공동으로 제기했다.
이어 "SK텔레콤은 유출된 정보의 정확한 내용과 범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심 비밀키 유출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킹 피해 대응을 위해 SK텔레콤은 유심 교체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실물 유심 교체 없이 유심 일부 사용자 정보를 변경해 복제를 차단하는 '유심 재설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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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9000여명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공동으로 제기했다.

지난달 18일 외부 해커 공격으로 SK텔레콤 이용자들의 유심 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에도 나섰다.
해킹 피해 대응을 위해 SK텔레콤은 유심 교체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실물 유심 교체 없이 유심 일부 사용자 정보를 변경해 복제를 차단하는 ‘유심 재설정’을 진행하고 있다.

유심 교체는 전날까지 178만명이 진행했다. 유심 교체를 예약한 고객은 아직 699만명이 남아 있다.
SK텔레콤은 유심이 이달 말까지 500만개, 다음 달 말까지 500만개를 추가로 확보하고, 7월에도 450만~500만개의 유심이 입고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19일부터 도서 벽지 거주 고객을 위한 유심 교체·재설정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T월드 매장이 없는 지역이 대상이다. 유심 재설정이나 유심 교체는 물론, 스마트폰에 혹시 있을지 모를 악성코드를 제거하는 등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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