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시안·인천~웨이하이 등 中 노선 확대

서일원 기자 2025. 5. 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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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하이 노선도 검토

제주항공은 제주~시안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증편하는 등 중국 노선 운항을 늘린다고 16일 밝혔다. 중국의 한국인 비자 면제 조치 등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제주~시안 노선은 오는 20일부터 주 2회(화요일, 토요일)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오후 10시에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시 시안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2시 시안에서 출발해 오전 6시 25분에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B737-8 항공기./제주항공 제공주항공 B737-8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지난 4월 주 7회에서 주 9회로 늘렸던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7월 1일부터는 주 10회로 늘어난다. 제주항공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상하이 노선 운항도 검토한다.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 이용객 수는 지난 4월 약 4만6000여 명으로, 3월보다 1만여 명 증가했다. 탑승률은 1월 70% 초반에서 2~3월 70% 중반대로 늘었고, 4월에는 80% 중반대까지 올랐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 출발 6곳(칭다오·하얼빈·웨이하이·옌지·스자좡·자무스), 부산 출발 2곳(장자제·스자좡), 제주 출발 2곳(베이징 서우두·베이징 다싱) 등 10개의 중국 노선을 운항 중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Low Cost Carrier) 중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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