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또 유기동물 위해 나섰다‥2톤 사료 기부까지 꾸준한 선행

서유나 2025. 5. 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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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이효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봉사활동을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5월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엔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은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처음 보는데도 자신의 품에 스스럼없이 안기는 고양이 삼순이에 "입양 기다리는 아이들이다. 이렇게 사람 좋아하는 아이들은 입양 가면 좋을 텐데"라는 안타까운 속내를 드러내더니 시청자들을 향해 "제 엄마, 아빠 없으실까요?"라고 물었다.

유독 애교 많은 삼순이에 "자기는 방송을 잘 타서 꼭 입양 가야 할 것 같단다"며 "미래가 불안하신 분들은 너무 나이 어린 애보다 오히려 손이 덜 간다"라고 나이가 꽤 있는 삼순이 입양을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이후 "오랜만에 저의 고향 같은 안성보호소에 왔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죄송하긴 한데 서울 이사왔으니 자주 올 것. 아이들 한 명씩 보여주고 어떤 애들이 있는지 소개해주고 싶어 라이브를 켰다"고 이번 라이브의 목적을 밝혔다.

이효리는 실제로 "고양이 키우시려는 분들은 사지 말고 이렇게 귀여운 미묘 냥이들이 있다"며 보호소의 고양이들을 카메라에 소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강아지 구역으로 이동해 철창 안을 손수 청소하기도 했다.

라이브 방송 종료 후 이효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는 별다른 문구 없이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효리는 이상순과 함께 기부한 2톤의 사료 위에 앉아 있는 모습. 유기동물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는 이효리의 선행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결혼 후 11년간 제주에서 거주하다가 지난해 9월 서울로 이사했다. 이들 부부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을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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