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동학 정신이 나라 살려”…국민의힘 탈당 김상욱 지원 유세

방준원 2025. 5. 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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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어제 전남에 이어 오늘은 전북 지역을 찾아 호남권 표심 결집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이 이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아 지원에 나섰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남에 이어 전통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 이틀째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전북 익산을 찾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동학농민운동의 발원지임을 강조하며, 동학농민운동 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그 동학혁명의 정신이 결국 지금 12월 3일 내란의 밤에 윤석열 일당이 저지른 비상계엄 친위 군사쿠데타를 제압했습니다."]

전북 유세 현장에는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도 함께 했습니다.

[김상욱/무소속 의원 : "(이재명 후보는) 참된 보수주의자면서 참된 진보주의자입니다. 진영으로 정치를 나누는 사람들, 정치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김 의원은 어제 이재명 후보만이 국가 통합 의제를 제시하고 있고 국가 과제를 해결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후 군산과 전주, 정읍을 잇달아 찾아 국가 경제 재도약 메시지를 내고 함께 잘 사는 '대동 세상'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 몸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윤 전 대통령 탈당을 둘러싼 논의도 진정성이 없다며 '위장 탈당 쇼'라고 직격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에 실패한 뒤 국무위원이었던 김 후보와도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내란 동조범임을 부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알립니다] 앵커 멘트 중 이재명 대표를 이재명 후보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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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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