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율 0.429 OPS 1.038’ 김혜성, A`s전 3안타+5출루 맹활약..다저스는 오타니 멀티포로 19-2 대승

안형준 2025. 5. 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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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혜성이 5출루 맹활약을 펼쳤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5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9번 2루수로 출전한 김혜성은 3안타 5출루 완벽 활약을 펼쳤다. 전날 데뷔 첫 홈런포를 터뜨린 김혜성은 이날 데뷔 첫 3안타, 데뷔 첫 5출루, 데뷔 첫 2루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제대로 이어갔다.

김혜성은 팀이 3-2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혜성은 우완 선발 오스발도 비도를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 한가운데 시속 88.6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1-2루간을 뚫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김혜성은 시즌 3호 도루를 성공시켰고 무키 베츠의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김혜성은 팀이 6-2로 앞선 3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불펜 제이슨 알렉산더를 상대한 김혜성은 초구 바깥쪽 시속 92.5마일 싱커를 가볍게 밀어쳐 3-유간을 뚫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시즌 4번째 타점을 올리는 적시타였다. 그리고 후속타자 오타니 쇼헤이의 3점포에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선구안을 과시한 김혜성이다. 김혜성은 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고 알렉산더를 상대로 5구만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볼넷이자 데뷔 첫 3출루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이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오타니 덕분에 또 한 번 득점을 올렸다.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4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미치 스펜스를 상대로 6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4번째 출루.

김혜성은 팀이 16-2로 크게 앞선 8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5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포수인 조니 페레다와 상대한 김혜성은 최고 시속 87마일, 최저 시속 42마일을 섞어 던진 페레다의 변화무쌍한 투구에 잠시 당황했지만 볼카운트 2-2에서 7구째 높은 시속 65.2마일 공을 밀어쳐 원바운드로 좌측 관중석을 넘어가는 1타점 인정 2루타를 터뜨렸다. 빅리그 데뷔 첫 2루타였다. 시즌 5번째 타점. 김혜성은 후속타자 안타에 또 한 번 득점을 올렸다.

5차례 타석을 소화한 김혜성은 3타수 3안타 2타점 2볼넷 4득점 1도루을 기록했다. 만점 그 이상의 활약을 펼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무려 0.429까지 올랐다. OPS도 1.038이 됐다.

김혜성이 3안타 5출루 완벽 활약을 펼친 다저스는 19-2 완승을 거뒀다. 리드오프로 나선 오타니는 5타수 2안타(2홈런) 6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이날 데뷔전에 나선 다저스의 특급 유망주 달튼 러싱은 2안타 1볼넷을 기록해 인상적인 첫 선을 보였다.(사진=김혜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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