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지지했으니 나가”…인도, 튀르키예 지상조업사 공항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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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파키스탄이 무력 충돌할 당시 튀르키예가 이슬람 형제국인 파키스탄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인도가 현지 공항에서 영업하는 튀르키예 지상조업사의 보안 허가를 취소해 영업을 중단시켰습니다.
16일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인도 민간항공부 전날 명령문을 통해 튀르키예 '셀레비 항공 홀딩'의 계열사인 '셀레비 에어포트 서비스 인디아'의 보안 승인을 즉각 철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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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파키스탄이 무력 충돌할 당시 튀르키예가 이슬람 형제국인 파키스탄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인도가 현지 공항에서 영업하는 튀르키예 지상조업사의 보안 허가를 취소해 영업을 중단시켰습니다.
16일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인도 민간항공부 전날 명령문을 통해 튀르키예 ‘셀레비 항공 홀딩’의 계열사인 ‘셀레비 에어포트 서비스 인디아’의 보안 승인을 즉각 철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셀레비는 인도 델리와 뭄바이, 벵갈루루 등 9개 공항에서 지상조업 서비스를 운영 중이었습니다.
무를리다르 모홀 인도 민간항공부 차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민간항공부는 사안의 중대성과 국가 이익 보호에 대한 요구를 인지해 해당 회사의 보안 승인을 철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델리 공항은 화물 서비스를 담당하던 셀레비의 또 다른 계열사와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셀레비의 보안 허가 취소 소식에 이스탄불 증권거래소는 셀레비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했으며, 거래 재개 후에는 주가가 10%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인도에서는 이번 무력 충돌에서 파키스탄을 지지하는 성명을 낸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보이콧 운동이 거세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튀르키예의 경우 파키스탄에 대한 단순 지지를 넘어 실질적인 지원을 한 것으로 인도는 보고 있습니다.
인도 당국에 따르면 두 나라의 무력 충돌 당시 파키스탄이 띄운 드론 대부분이 튀르키예제였으며 인도가 파키스탄에 미사일을 발사한 ‘신두르 작전’ 개시 전후로 튀르키예 해군 함정과 수송기가 파키스탄에 도착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반튀르키예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무역이나 관광 분야에서도 철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도의 최고 대학 중 하나인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JNU)는 튀르키예 이뇨누 대학과의 학술 협정을 중단한다며 “국가 안보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상공회의소 연합(CAIT)도 튀르키예와의 모든 무역협정을 종료할지 검토 중입니다.
집권당인 인도국민당(BJP)의 연정 파트너 시브 세나 정당은 뭄바이에서 시위를 벌이며 셀레비 등 튀르키예 기업과의 계약 종료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여행 업계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은 인도인들의 인기 휴양지지만 여행 취소율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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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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