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9개월째 '셀 코리아'…4월에만 13.5조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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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셀코리아' (PG) (사진=연합뉴스)]
외국인 투자자의 '셀 코리아'가 9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6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93억3000만달러 순유출됐습니다. 지난달 말 달러-원 환율(1437원 50전) 기준으로 약 13조 4072억원 규모입니다.
외국인의 주식투자자금은 지난해 8월부터 9개월 연속 순유출됐습니다.
지난 2007년 6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11개월 연속 순유출됐던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입니다.
또 지난 2020년 3월 110억4000만달러 이후 월중 최대 순유출입니다.
지난 달(11억6000만달러)과 비교하면 금액은 약 82억달러 늘었고, 9개월 누적 순유출 규모는 300억 달러에 이릅니다.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은 76억3000만 달러(한화 약 10조9681억원) 순유입됐습니다. 3개월 연속 순유입이며 전달보다 28억 달러가량 순유입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채권자금은 차익거래유인이 확대되고, 중장기채권 투자수요 지속 등으로 순유입이 확대됐습니다.
주식과 채권을 합산한 증권투자자금은 17억 달러 순유출로 두 달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습니다.
4월 중 달러-원 환율은 미·중 무역갈등 심화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9일, 1484원 10전까지 올랐다가 미 상호관세 부과 유예 및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상당폭 하락했습니다.
전일대비 달러-원 환율 변동성은 9.7%, 변동률은 0.67%로 지난 달(변동성 4.3%·변동률 0.29%)과 비교해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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