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학생 518명, 5·18묘지에 카네이션 헌화

김대우 기자 2025. 5. 16.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전남 학생 518명이 16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늘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당신으로부터 왔습니다"라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전 '오월 영령' 묘역(1250기)에 카네이션을 헌화했다.

학생 대표 한수민(19) 양은 "5·18민주묘지까지 걸으며 5·18을 역사적으로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넘어 그 정신을 배워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지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김대우 기자 ksh430@munhwa.com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전남 학생 518명이 16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늘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당신으로부터 왔습니다”라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전 ‘오월 영령’ 묘역(1250기)에 카네이션을 헌화했다.

이날 행사는 5·18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자유·인권·연대의 ‘오월 정신’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5·18기념재단이 마련했다. 헌화 행사에는 전남 담양 한빛고 전교생 173명과 광주 각화중 등 광주·전남 20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한빛고 학생들은 담양 학교에서 광주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까지 약 10㎞를 2시간여 동안 도보로 이동하며 민주주의의 참의미를 되새겼다. 학생 대표 한수민(19) 양은 “5·18민주묘지까지 걸으며 5·18을 역사적으로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넘어 그 정신을 배워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지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5·18기념재단 관계자는 “그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