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농산물 할인지원 1만→2만원
박수진 기자 2025. 5. 16. 11:48
정부, 국산품 전체로 대상 확대
계란 산지가격 급등 담합조사도
계란 산지가격 급등 담합조사도
22일부터 2주간 농산물 할인지원액이 1인당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되고, 지원대상도 국산 농산물 전 품목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계란 산지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했다고 보고 담합여부도 조사한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계란 산지가격 유통구조 점검결과 및 조치계획 △석유류·농축수산물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 직무대행은 “최근 무·양파·마늘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만큼 품목별 가격·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는 전년과 비교해 41.0%, 양파는 17.5%, 깐마늘은 37.7%, 삼겹살은 9.2%, 계란은 5.1% 각각 값이 올랐다.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한다. 이와 관련해 22일부터 2주간 농산물 할인지원 품목을 국산 농산물 전 품목으로 늘린다. 지원액도 인당 2만 원으로 확대한다.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한 깐마늘에 대해서는 19일부터 정부 비축물량 450t을 추가 방출한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계란 농가의 생산량·재고량·산지가격과 실거래가격 등을 점검한 결과 산지가격이 수급여건 변화 이상으로 과도하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월 개당 146원이던 계란은 3월 180원으로 23.3% 뛰었다. 정부는 산지가격 인상 요인을 추가 점검하고 담합 등 불공정행위 혐의가 확인되면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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