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고령화 정책 공모전 31건 수상…‘효 포인트’ 대상

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책 공모전에 3,639건의 국민 제안이 접수돼 이 중 31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오늘(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민과 함께 만드는 저출생·고령화 정책 공모전’ 우수 제안자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고, 중고등부에서 1,663건, 대학·일반부에서 1,976건이 각각 접수됐습니다.
심사에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정책 모니터링단이 참여해 대상 1건, 최우수상 4건, 우수상 6건, 장려상 20건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일반부 김이슬 씨의 ‘효 포인트’는 탄소중립 활동이나 걷기 등 일상 속 실천을 통해 효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본인이나 부모의 돌봄 서비스 이용에 활용하자는 제안입니다.
김 씨는 “포인트를 적립하면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와 사회 기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최우수상으로는 기저귀와 분유, 물티슈 등 육아용품을 비치한 전용 택시인 ‘맘 택시’와 큰 글자와 음성 안내, 전광판 표시 속도 조절 기능을 갖춘 노인 대상 ‘디지털 안내판’이 선정됐습니다.
또 자영업자가 보험료를 내고 출산 후 보험환급 성격의 육아휴직급여를 받자는 제안과 부모가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면 조부모가 돌봄을 제공하고 급여를 대신 수령하자는 제안 등이 최우수상에 선정됐습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우수 제안들은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신혼 부부 출산 브릿지 임대주택’ 제안은 지난해 정부의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에 포함됐고, 법령 개정을 거쳐 올해 3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중고등부’를 별도로 신설해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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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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