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주민 110명 규모 '해충특공대'로 모기·파리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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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하절기 모기, 바퀴벌레, 파리 등 위생해충 방역을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서초 해충특공대'를 투입한다.
구는 위생해충 발생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특공대 활동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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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배출장소, 주택가 골목, 하수구 등
해충특공대 유니폼, 방역실무교육, 상해보험 가입
![[서울=뉴시스] 해충특공대 활동사진. 2025.05.16 (사진 제공=서초구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newsis/20250516111529818yrov.jpg)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하절기 모기, 바퀴벌레, 파리 등 위생해충 방역을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서초 해충특공대'를 투입한다.
구는 위생해충 발생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특공대 활동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초 해충특공대'는 20~80대의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동네 사정에 밝은 자원봉사 주민들로, 동별로 2~11명씩 남성 34명, 여성 76명 등 총 110명으로 이뤄져 있다.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동네 어린이공원, 골목 하수구,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주택가 화단 등을 도보로 다니며 주 2~3회 위생해충 발생을 예찰하고 방역소독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들은 구민들에게 주변에서 흔히볼 수 있는 화분받침이나 양동이 등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안내하고, 음식폐기물 수거용기의 뚜껑을 잘 덮도록 지도하는 등 위생해충 발생 예방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구는 이들이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서초 해충특공대' 마크가 새겨진 유니폼을 제공하고 방역실무교육, 폭염·장마철 작업일정 조정, 단체 상해보험 가입 등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본격 해충특공대 운영에 앞서 보다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문성을 갖춘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달 29일, 30일 이틀간 방역전문가, 보건소 방역기동반, 해충특공대가 함께 위생해충 발생장소 예찰을 실시하고, 방역장비 사용법과 방역요령, 방역약품 안전사용·관리 등 방역실무교육도 실시했다.
구는 해충특공대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방역사각지대 해소,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모기 유충 제거, 양재천·여의천 등 하천변 위생해충 발생 예방활동 등을 추진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위생해충 발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충특공대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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