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재산 잃었다…"MBC에서 14년간 번 돈 전부 탕진" ('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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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대호가 MBC 아나운서 시절 벌었던 돈을 전부 다 썼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 김대호가 등장했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2011년 MBC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대호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은 뒤 이듬해 '2024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까지 오르며 떠오르는 예능계 블루칩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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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MBC 아나운서 시절 벌었던 돈을 전부 다 썼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 김대호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모두 14년간 몸담았던 방송국에서 나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이날 김대호는 14년 치 퇴직금의 행방을 고백했다. 그는 "중간에 다 정산을 했다"며 "부모님께 차 선물하고 본가 집 짓는 데 보태드렸다. 그래서 다 썼다"라고 전했다.
김대호는 퇴사 후 새로운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퇴사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김대호는 "회사를 성실하게 다닌 스타일이 아니다. 출퇴근도 유동적이라 새롭지는 않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나 김대호는 "(아나운서 시절에는) 업무 외 스케줄은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 문득 챙기지 못할 때는 겹치기도 해서 일일이 전화해서 사과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매니저가) 관리해 준다"라며 연예인으로서 누리는 이점을 밝혔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2011년 MBC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MBC 간판 예능인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다.
김대호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은 뒤 이듬해 '2024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까지 오르며 떠오르는 예능계 블루칩으로 자리 잡았다.
김대호는 이 기세에 힘입어 지난 2월 14년간 몸담았던 MBC에서 퇴사했다. 이후 그는 MC몽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원헌드레드에 입사했다. 김대호는 원헌드레드 입사 후 한 라디오에서 "구체적인 계약금을 내가 밝힐 수는 없지만 내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통장에 일반적으로 찍힐 수 있는 금액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연예인으로서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된 김대호는 "나도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새로운 김대호를 만나게 될 분들도 처음엔 어색할 것 같다. 좀 더 자신 있게 더 새로운 모습을 재밌게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현재 김대호는 프리랜서 선언 후 휴식기 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김대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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