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 헝가리에 유럽본부 설립…"일자리 20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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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헝가리에 유럽 본부를 설립한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부 장관은 왕촨푸 BYD 최고경영자(CEO)와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서명식을 진행한 뒤 성명에서 "BYD가 부다페스트에 1000억 포린트(약 3900억 원)를 투자해 유럽 기업 및 개발 센터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YD가 헝가리 내에서 자동차를 생산할 경우 유럽연합(EU) 역내 생산으로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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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헝가리에 유럽 본부를 설립한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부 장관은 왕촨푸 BYD 최고경영자(CEO)와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서명식을 진행한 뒤 성명에서 "BYD가 부다페스트에 1000억 포린트(약 3900억 원)를 투자해 유럽 기업 및 개발 센터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야르토 장관은 BYD의 이번 투자를 '질적인 도약'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총 2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이 중 90%는 주로 공학 분야의 고등 교육 자격을 갖춘 인력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 CEO도 "양국 우호 협력의 또 다른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BYD는 이미 지난 2016년 헝가리 코마롬에 전기버스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헝가리에 진출했다.
BYD가 헝가리 내에서 자동차를 생산할 경우 유럽연합(EU) 역내 생산으로 인정받는다. 이 때문에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세금 감면, 인프라 사업 등을 강조하며 중국 기업들의 헝가리 진출을 장려해 왔다.
배터리 제조업체로 시작한 BYD는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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