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충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습선순환 구축을 위한 재미있는(FUN) 동심원 프로젝트'로 군은 평생학습센터를 거점으로 한 마을 중심의 학습 확산 모델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은 증평읍·도안면 평생학습센터와 지역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에서 분산 운영되며, 교육 수료자는 활동가로 연계돼 다시 마을의 배움터로 파견된다.
학습 참여자에서 강사로 전환되는 선순환 구조가 사업의 핵심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중고령자 대상 스마트폰 기초활용 교육 '내 손안의 효자' △경력단절 여성 대상 '그림책 전문 지도사 양성과정', 그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그림책 기반 힐링 원예치료 △마음 치유 독서 프로그램 등이다.
군은 특히 스마트폰 교육 이수자 중 일부를 '노노 시민 강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그림책 교육을 이수한 시민 강사들은 아동과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돌봄을 병행하는 복합형 마을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향하는 20분 도시 구축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이 지향하는 20분 도시 구축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배우고,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본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