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후 몰락한 ‘2021 ATL WS 우승멤버’ 우완 이노아, 26세 나이로 멕시코리그 행

[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노아가 멕시코로 향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5월 16일(한국시간) 우완투수 후아스카 이노아가 멕시칸 리그의 레오네스 데 유카탄 구단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MLBTR에 따르면 레오네스 구단은 이노아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를 떠난 이노아는 미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새 팀을 찾는 대신 멕시코로 무대를 옮겼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98년생 이노아는 빅리그에서 기대를 받았던 투수다. TOP 100 유망주 출신은 아니지만 2019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데뷔한 이노아는 데뷔 3년차 시즌이던 2021년 18경기 91이닝, 4승 6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안정적인 제구력과 준수한 탈삼진 능력까지 겸비한 투수로 향후 애틀랜타 로테이션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비록 월드시리즈에서 등판은 하지 못했지만 2021년 애틀랜타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로 반지도 낀 이노아다.
하지만 2022시즌 초반 부진한 뒤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이후 빅리그 무대로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애틀랜타를 떠난 이노아는 올시즌에 앞서 미네소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재기를 노렸지만 트리플A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38로 부진한 뒤 방출됐다.
이노아는 빅리그에서 4년간 31경기 122.2이닝, 4승 8패, 평균자책점 5.22의 성적을 남겼고 27세 생일을 며칠 앞두고 결국 메이저리그 무대를 떠나 멕시코로 향했다.(자료사진=후아스카 이노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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