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9일 제주향교서 전통 성년식 개최

박지호 2025. 5. 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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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성년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는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 제주향교에서 전통 성년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년식은 전통 성년례를 통해 성인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제주향교 주관 아래 도내 청소년 10여명이 참여해 어른이 되는 첫걸음을 내디딘다.

이날 행사는 조선시대 성인식의 관례를 재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세 차례 관을 씌우는 의식인 삼가례, 성년에게 술을 권하는 의식인 술의, 성년 선서 등의 절차를 체험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통 성년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갖고, 스스로 삶의 주체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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