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하와이 오지 말랬지만…‘특사’ 김대식, 말려도 간다

서정은 2025. 5. 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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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정계 은퇴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오는 18일 하와이행 비행기를 탄다. 앞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홍 전 시장의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위해 김 의원에게 설득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김 의원은 16일 “(홍 전 시장이) 만류해도 가야 진정성이 있지 않겠냐”며 하와이행 출국 계획이 변함 없다고 말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합류 거절 의사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문수형은 안타깝지만 그 당은 이미 탈당했다”며 “오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경선 탈락 뒤 미국 하와이로 출국했다. 홍 전 시장은 연일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이번 대선이 끝나면 한국의 정통 보수주의는 기존 판을 갈아엎고 새 판을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국의 기득권층 대변자였던 토리당이 몰락하고 보수당이 새롭게 등장했듯 판이 바뀌지 않고는 더이상 한국 보수진영은 살아날 길이 없다”고도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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