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보훈부, 우 의장 5·18 기념식 기념사 낭독에 우려 전달…"정치적 논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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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18일 광주 북구에서 열리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낭독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기념식 주관 부처인 국가보훈부가 "정치적 논란이 우려된다"며 제동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최근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정치적 논란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우 의장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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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관계자 의장실 방문해 "정치적 논란 우려" 입장 전달
의장실 "같은 국가 행사인 4·3 추념식 때는 추도사…납득 안 돼"
![[무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이 열린 18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하고 있다. (사진 = 광주·전남사진기자단 공동취재) 2025.01.18. 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newsis/20250516102856889nssa.jpg)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18일 광주 북구에서 열리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낭독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기념식 주관 부처인 국가보훈부가 "정치적 논란이 우려된다"며 제동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최근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정치적 논란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우 의장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당초 우 의장은 광주광역시와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의 요청을 받고 기념사를 준비 중이었는데, 광주광역시가 이와 관련된 공문을 보내자 보훈부에서 직접 제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역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국회의장이 기념사를 한 경우는 없었다.
5·18 기념식은 국가 행사인 만큼 주관 부처인 보훈부의 협조가 없을 경우 우 의장의 기념사 낭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우 의장 측은 '정치적 논란이 예상된다'는 이유에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또한 같은 국가 행사인 지난달 제주4·3사건 추념식(행정안전부 주관)에는 당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함께 우 의장이 추도사를 낭독했던 점을 거론하며 기준이 불분명하다는 주장도 했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12·3 비상계엄 해제 이후 첫 5·18 기념식이라는 의미 속에서 요청을 받아 우 의장이 연설을 준비 중인 상황이었는데, 정치적 논란이 예상된다는 것은 우 의장이 정치적 발언을 할 것이기 때문에 우려된다고 예단하는 것인가"라고 반발했다.
우 의장은 이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 일정을 소화 중이다. 17일 광주 금남로에서 진행되는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한 뒤 18일에는 5·18 기념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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