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알래스카 LNG 개발 회의 초청에 철강·강관주 강세[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5. 5. 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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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 주정부가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논의 회의에 한국 정부를 초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철강·강관주가 상승했다.

알래스카 주정부는 다음 달 3~5일 '제4회 알래스카 지속가능 에너지 회의'(Alaska Sustainable Energy Conference)를 개최해 전 세계 에너지 분야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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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항구에 쌓인 강관. (자료사진) ⓒ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 알래스카 주정부가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논의 회의에 한국 정부를 초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철강·강관주가 상승했다.

16일 오전 10시 14분 넥스틸(092790)은 전일 대비 730원(5.76%) 오른 1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율촌(146060)은 2.89%, 하이스틸(071090)은 2.89%, 세아제강(306200) 0.59% 등도 올랐다.

알래스카 주정부는 다음 달 3~5일 '제4회 알래스카 지속가능 에너지 회의'(Alaska Sustainable Energy Conference)를 개최해 전 세계 에너지 분야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 정부도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길 이 807마일(1300km)의 가스관을 건설해 미국 알래스카에서 생산된 가스를 아시아로 수출하는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원 사업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의사당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알래스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에 일본, 한국 등이 수조달러씩 투자하면서 우리의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철강·강관주는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수혜주로 분류된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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