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허리케인 후 떠난 동급생들…“나 홀로 졸업식”
KBS 2025. 5. 16. 09:56
학사모와 졸업 가운을 입고 찍은 자신의 졸업 사진 앞에서 활짝 웃고 있는 '다이애나 로페즈'.
다이애나는 루이지애나주의 한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데요.
평균 학점 4.0 이상의 좋은 성적으로 이번에 조기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이애나는 졸업식에서 혼자 학사모를 써야 합니다.
이 고등학교의 2025년도 졸업생은 다이애나 단 한 명뿐, 지난 2020년 허리케인 '로라'가 강타한 뒤 이 지역 학생들 대부분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기 때문입니다.
[린지/사우스 카메론 고등학교 교장 : "학급 전체가 전학을 가면서 아무도 남지 않게 됐습니다. 다이애나가 조기 졸업을 하게 돼서 참 기뻤어요."]
나 홀로 학교생활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다이애나는 6천7백만 원 정도의 장학금을 확보하고 오는 가을 노스웨스턴 주립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할 예정입니다.
[다이애나 로페즈/사우스 카메론 고등학교 2025년 유일 졸업생 : "백만분의 일 확률 같은 일이에요. 제가 해내고 싶었던 모든 걸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그 이상도 해냈다는 걸 의미해요."]
학교 측은 졸업생은 단 한 명뿐이지만, 정식 졸업식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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