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오일 머니' 화끈하게 터졌다...머스크도 올트먼도 'AI 잭팟'
화려한 조명 속에 '카스르 알 와탄' 대통령궁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이 들어섭니다.
궁 안을 가득 채운 어린이들이 성조기를 흔들며 환호 속에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합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1조 4천억 달러, 약 2천조 원을 인공지능과 에너지 부문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당신이 지금까지 한 것 중 가장 큰 투자입니다. 백악관에서 뵙기를 고대합니다. 함께 축하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2기 첫 중동순방은 미국이 안보협력을 지원하고 대규모 투자를 받아내는 경제외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40조 원, 카타르에서도 천680조 원의 경제협력을 이끌어 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를 중동의 '오일머니'에 직접 연결하기도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 테슬라 최고경영자(지난 13일) : 해상 및 항공 용도로 스타링크를 승인해 준 사우디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시리아에 대한 제재 해제를 선언하고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 대통령과 직접 만나면서 시리아가 천연자원 개발 등 광물협정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첫 중동 순방에서 미국의 실리를 챙겼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지만, 카타르 왕실의 항공기 선물과 중동에 집중된 가족사업은 또 다른 윤리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기자 | 강연오
자막뉴스 | 이 선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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