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성 찾는 코스피 2,630대 안착 시도…코스닥은 약세(종합)

조민정 2025. 5. 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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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순매수 지속…'사상 최대 실적' 삼양식품 장중 120만원 돌파
"개별 모멘텀 따른 업종·종목 장세"…코스닥선 외인·기관 동반 팔자
국내 주식 시장 (PG) [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6일 반등하며 2,630선에서 출발한 뒤 안착을 시도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8포인트(0.43%) 오른 2,632.64다.

지수는 전장보다 9.28포인트(0.35%) 오른 2,630.64로 출발한 뒤 2,630선을 중심으로 등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3억원, 1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43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날 서울 외횐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39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각각 0.65%, 0.41% 오르고 나스닥종합지수는 0.18%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4월 소매 판매, 소비지표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이 발표됐으나 시장은 지표에 반응하기보다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따른 낙관론에 집중하며 기존 강세 흐름을 유지한 채 키를 맞추는 모습이었다. 장 막판에는 옵션 만가일을 앞둔 수급 영향이 지수를 내리눌렀다.

최근 몇 달간 증시를 뒤흔든 관세 관련 이슈에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며 국내 증시의 숨고르기도 연장되는 분위기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뚜렷한 방향성 없이 개별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 및 종목 장세 흐름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2.24%)가 전날의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2%), HD현대중공업(1.80%), 한화오션(2.73%), 두산에너빌리티(2.82%) 등 조선·방산·원전 관련 종목의 강세가 눈에 띈다.

삼양식품(22.30%)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다 향후 호실적 기대감이 겹치면서 급등 중이다. 장중 23% 가까이 오르며 121만7천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0.26%)는 소폭 약세이고 LG에너지솔루션(-2.77%), 셀트리온(-0.39%) 등도 약세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담배(4.32%), 전기가스(2.03%), 기계장비(1.74%), 운송장비부품(0.87%), 건설(0.63%), IT서비스(0.41%) 등이 오르고 종이목재(-0.62%), 비금속(-0.40%), 유통(-0.14%)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4포인트(0.66%) 내린 728.3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5포인트(0.16%) 오른 734.38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장 하락 전환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9억원, 11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522억원의 매수 우위다.

클래시스(-5.08%), HPSP(-4.18%), 케어젠(-3.50%) 등을 비롯해 알테오젠(-1.06%), 레인보우로보틱스(-1.00%), 삼천당제약(-.73%) 등이 내리고 있다.

리노공업(2.44%), 실리콘투(1.20%), 셀트리온제약(-0.96%) 등은 오름세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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