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30선 소폭 상승세...'황제주' 삼양식품 20% 급등

코스피지수가 16일 장 초반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2630선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도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 따른 랠리를 멈추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1포인트(0.36%) 오른 2630.67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44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1억원과 47억원 매도 우위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는 혼조로 마감했다. 우량주 30개를 묶은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0.65%와 0.41% 상승했지만 나스닥종합지수는 0.18% 하락했다. 미·중 무역 긴장이 완화되고 미국의 4월 경제 지표가 둔화세를 보였음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기아, 신한지주 등이 오르는 반면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셀트리온, 네이버 등이 내리고 있다.
삼양식품은 20%대 급등세다. 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한 가운데 증권가에서 향후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쏟아내자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3.03포인트(0.41%) 내린 730.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0.16% 상승 출발 후 곧바로 하락 전환해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2억원과 60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개인은 318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HLB,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휴젤, 펩트론 등이 내리는 반면 파마리서치, 리가켐바이오, 리노공업,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5원 오른 1397원으로 개장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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