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카타르 국빈만찬서 트럼프와 악수...유일한 韓 기업인 '주목'
김주미 기자 2025. 5. 16. 09:01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카타르 국왕 초청을 받고 현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는 등 '민간 외교'로 주목받았다. 그는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하게 초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현지시간) 중동 순방 일정으로 카타르를 찾은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에미르)와 트럼프 측이 직접 정 회장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이 촬영한 현장 영상을 보면 정 회장은 만찬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하고 15초가량 선 채 대화를 나눴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 옆에 선 셰이크 타밈 군주와도 악수하며 인사했다.
이 장면은 아랍권의 대표 방송사 알자지라, 미국 ABC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됐다.
카타르 측은 정 회장이 아시아에서 미국 백악관 또는 행정부와 연결되는 소통 가교라고 판단해 정식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고 트럼프 대통령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5박 6일간 시간을 보냈는데, 이때 당선인 신분이던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카타르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넘어가 현지 유통업계 기업인들과 사업 관련 미팅을 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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