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감싼 손석구..솜이 정체 밝혀진다 (천국보다)

[OSEN=박소영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 한지민은 무슨 인연이었을까.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16일 ‘셔츠남’ 강정구(정진각 분)와 고낙준(손석구 분), 솜이(한지민 분)의 삼자대면 그 후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고낙준이 강정구에 목숨을 위협받으며 긴장감을 자아내는 한편, 솜이의 의식을 잃은 듯한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솜이는 여전히 기억을 찾지 못했고, 혹시나 자신이 나쁜 사람은 아닐까 두려워졌다. 하지만 왜 ‘셔츠남’에게 분노와 증오를 느끼고 목을 졸랐는지, 왜 우연히 만난 아기의 손이 닿자 슬펐는지 알 수 없었다. 솜이는 점점 깊어지는 혼란 속에 고낙준을 향한 감정도 마음 한 구석에 피어나기 시작했다. 교회를 찾은 솜이는 목사(류덕환 분) 앞에 “저 아무래도 죄를 지은 것 같아요. 좋아해선 안 될 사람을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라고 고백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고낙준과 강정구의 ‘숨멎’ 대치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 말미 고낙준은 ‘셔츠남’이 그동안 자신이 찾고 있던 강정구 형사였다는 것을 알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강정구도 고낙준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는지, 광기와 살기로 가득한 얼굴로 목을 조르며 목숨을 위태롭게 한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솜이는 고낙준 어깨에 기대어 쓰러져 있고, ‘셔츠남’은 검은 정장을 입은 한 남자에게 이끌려 가고 있어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짐작게 한다.
오는 17일(토) 방송되는 9회에는 ‘셔츠남’이 고낙준을 급습하며, 솜이의 분노를 또다시 일깨운다. 한편, 두 사람의 풀꽃반지를 발견한 이해숙(김혜자 분)은 혼자서 불안한 마음을 삭인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진은 “고낙준과 솜이가 ‘셔츠남’ 강정구에 대한 공통된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솜이의 정체뿐만 아니라 고낙준과의 인연에 대한 미스터리가 증폭될 것”이라며 “강정구의 등장이 새로운 단서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9회는 내일(1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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