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존슨 “케빈 듀란트, 레이커스 선수였으면”···‘매직 존슨상’ 수상 축하하며 의미심장 한 마디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매직 존슨이 ‘매직 존슨상’을 수상한 케빈 듀란트(37·피닉스)를 축하했다. 그가 레이커스 선수였으면 좋았겠다는 마지막 한 마디를 남겨 눈길을 끈다.
존슨은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매직 존슨상’을 수상한 듀란트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존슨은 “케빈 듀란트 ‘매직 존슨 상’ 두 번째 수상 축하합니다! 듀란트가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그는 언론과 팬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예의 바르게 대하기 때문입니다”라고 글을 썼다.
이어 “그의 플레이 스타일, 인간적인 면모, 그리고 DMV에서 10대들을 위해 하는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이 마음에 들어요. 그는 훌륭한 사업가이자 워싱턴 커맨더스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죠”라며 글을 잇더니 마지막으로 “그가 레이커스 선수였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요”라고 덧붙였다. 듀란트가 자신의 후배였으면 좋았겠다는 애교 섞인 한 마디였다.
‘매직 존슨상’은 프로농구 기자연맹(PBWA)이 NBA 선수들 중 언론이나 팬들에게 가장 협조적인 모습을 보인 선수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2001년부터 시행됐다.

듀란트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활약하던 2010-11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다시 수상했다. 이로써 듀란트는 스테픈 커리(2016, 2024), 데미안 릴라드(2017, 2020), 셰인 베티에(2007, 2013)에 이어 이 상을 두 번 수상한 4번째 선수가 됐다.
그런데 존슨의 마지막 멘트는 듀란트가 최근 트레이드 중심에 서 있어 눈길을 끈다. 피닉스가 올 시즌 성적이 신통치 않으면서 듀란트의 트레이드 이적설이 시즌 후반기부터 뜨겁게 나오고 있다. 듀란트는 계약 마지막 시즌을 남겨뒀지만 피닉스가 팀 리빌딩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이적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0대 후반으로 향하는 듀란트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6.6점, 6.0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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