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독일, 사거리 2000km 미사일 공동개발한다…"유럽 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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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15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과 함께 사거리 2000㎞가 넘는 새로운 "심층 정밀 타격" 무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힐리 영국 국방부 장관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이날 베를린에서 열린 회의에서 새로운 장거리 무기 프로젝트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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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영국 정부가 15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과 함께 사거리 2000㎞가 넘는 새로운 "심층 정밀 타격" 무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힐리 영국 국방부 장관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이날 베를린에서 열린 회의에서 새로운 장거리 무기 프로젝트에 서명했다.
힐리 장관은 성명을 통해 "더욱 위험해진 세상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 동맹국들은 단결한다"면서 "이 파트너십은 영국과 독일 전역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술을 향상하고, 투자를 촉진하는 등 국방을 성장 동력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프로젝트의 일정이나 예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장관들은 또한 해상 초계 및 정찰기용 어뢰 공동 조달 문제도 논의했다. 독일은 영국제 군용 교량 구매 계약도 발표할 예정이다.
두 나라는 지난해 양자 방위 협정인 트리니티 하우스 협정에 서명하는 등 국방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 나라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될 경우 유럽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협정을 체결했다.
그 후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의 자력 안보를 요구하면서 유럽은 더욱더 국내 방위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의 회담은 트리니티 하우스 협정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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