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대백아울렛 지분 전량 확보…대여금 450억 출자전환

김종엽 기자 2025. 5. 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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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백화점이 계열사인 대백아울렛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50억 원 규모의 대여금을 출자 전환했다.

16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전날 출자 전환을 통해 대백아울렛 주식 900만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대구백화점의 대백아울렛 소유 주식은 1806만주로 지분율 100%가 됐다.

이번 출자 전환은 대백아울렛이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이미 보유 중인 금전채권(대여금) 530억 원 중 450억 원을 출자 전환하는 방식이다.

자산 1434여억 원, 부채 1503여억 원으로 부채 규모가 자산총계보다 큰 대백아울렛은 이번 출자 전환을 통해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자본잠식 상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동구 신천동에 자리한 대백아울렛 건물은 2018년 7월 현대백화점과 10년 임대계약에 따라 현재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으로 사용되고 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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